2021
    2020
    2019
    2018
    2017
    2016
29차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28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7차 권영걸 한샘대표
26차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
25차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2015
24차 이 석준 차관
23차 조경태 국회의원
22차 오세훈 전 서울시장
21차 조 태권 화요 회장
20차 노 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2014
19차 김부겸 16,17,18대
         국회의원
18차 이민화 KAIST 교수
17차 옥동석 한국조세재정
         연구원 원장
16차 이참 전 관광공사 사장
15차 류길재 통일부장관
    2013
14차 김종인전대통령경제수석
13차 오경환 연세대 교수
12차 박병순 셀파크원장
11차 정몽준 국회의원
10차 이인제 국회의원
    2012
2012년을 마무리하며
9차 오상록 단장
8차 이정현 공보단장
7차 황주호 원장
6차 이석채 회장
5차 장용동 대기자
4차 이용섭 국회의원
3차 조은기 교수
2차 김종훈 의장
1차 김성은 교수

 

 

 

 


제 23차 포럼

포럼사진

일시 : '15.08.25 

 


 


 


제 23차 포럼

제23차 회장인사말 동영상

일시 : '15.08.25
촬영 : '장희승 다쯔 팀장

 


 

 

제 23차 포럼

특강

제목 : 시대정신, 세상을 논하다
일시 : '15.08.25
강사 : 조 경태 국회의원

강의요약


‘시대정신, 세상을 논하다’

제 17, 18, 19대 국회의원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저는 아주 우연한 계기들이 겹쳐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됐습니다. 1995년 당시 박사논문을 쓰고 있던 저는 어느날 구포시장 노점상 철거를 목격했습니다. 노점상을 철거하고 팔던 물건들을 바닥에 버리는 것을 말리던 저는 그분들을 도울 힘이 없다는 것에 큰 절망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15대 국회의원 선거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제 소속구인 부산 사하구을에서 한 여당의원이 전국 최다득표를 장담하고 야당은 후보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당의원의 오만과 야당의 무능에 분노한 저는, 당시 아무 가진 것이 없고 박사논문을 몇 달 앞두고 있는 상태였지만,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15대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한달 반 정도 치열하고 탈진을 일으키는 선거운동을 끝내고 함께 힘써준 부인과 저는 20표? 혹은 200표?하며 선거 결과를 점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10,800분이 저를 위해 투표해 주셨고, 저의 목표였던 ‘최다득표저지’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그 후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MBC TV의 한 토크쇼에서 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인터뷰 끝에 ‘16대에 다시 출마하실거죠?’라는 질문을 받는 순간 아무것도 없는 저에게 투표해주신 만명이 넘는 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제 눈 앞에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그분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 저는 그러겠다고 했고, 그 후로 길고 어두운 터널을 걷는 것 같은 8년이 지나고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당에서 유일하게 부산지역 당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는 부산지역 유일한 민주당 당선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당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집중했던 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부산지역이 연약지반이라는 이유로 지하철건설을 미루고 있었는데, 제가 토목공학 박사입니다. 그래서 부산에 지하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일을 성사시켰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합헌인 소형저인망어업방식을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으로 보았는데 영세한 어민입장에서 합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 후로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45%, 19대에는 58%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저는 서민들, 다수의 국민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평화적 통일과 국민통합이 정치권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은 지역, 계층, 세대간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조정해야합니다. 현재 야당은 갈등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건전하고 건강한 야당을 만들어서 국민들이 저 정당을 밀어주면 잘 먹고 잘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야합니다.
저에게 정치의 가장 큰 스승은 한글도 모르셨던 어머니입니다. 초등학교 때 반에서 저를 괴롭히던 친구와 싸워서 상처를 입고 돌아왔을 때, 어머니는 그래도 참아야한다고 제 부족함 때문에 싸움이 일어난 것이라고 꾸중하셨습니다. 저는 국민들이 정치인들 각자의 생각을 알고 싶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상대방의 흠을 잡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읽는 정치를 해야합니다. 정치는 소박한데서 시작해야하고 그런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요약정리: 강수정 Salt&Light 대표

 


 

 

 

 

 

제 23차 포럼 Q&A